혼자 집 나온 3살 여아 차 바퀴 깔려 숨져…운전자 “못 봤다”
김수연 2023. 8. 26.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에서 세 살배기 여자 아이가 차량 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5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택가 골목에서 20대 외국인 A씨의 차량에 B(3)양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 B양이 조수석 쪽으로 걸어 나오면서 발생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차량에 치여 사망…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입건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에서 세 살배기 여자 아이가 차량 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에서 세 살배기 여자 아이가 차량 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5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택가 골목에서 20대 외국인 A씨의 차량에 B(3)양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 B양이 조수석 쪽으로 걸어 나오면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 인근에 살던 B양은 혼자서 집 밖으로 나왔으며 B양의 부모는 아이가 나간 걸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