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1위·2위 점령..'월클 솔로 파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1위·2위 점령..'월클 솔로 파워'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even'(세븐)으로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월클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써클차트 8월 13일~8월 19일 자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정국의 'Seven 클린 버전(Clean Ver.)'이 1위를 차지했다.

또 'Seven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이 '클린 버전'에 이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2위에 오르며 1위와 2위를 동시에 점령하는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해당 차트는 전세계 K팝 스트리밍 사용량에 따라 순위 집계한다는 점에서 'Seven'이 한 주 동안 얼마나 막강한 인기와 파급력을 발휘했는지 엿보게 했다.

앞서 'Seven'은 써클차트 7월 16일~7월 22일 자,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익스플리시트 버전' 으로 1위, '클린 버전' 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1위·2위 점령..'월클 솔로 파워'

또한 발매 당일인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써클 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도 '익스플리시트 버전'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 가수 최장 기간인 41일째 1위, '데일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42일째 1위로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글로벌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인 6일 이내 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초고속 돌파했고,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곡 최단 14일 만에 2억과 23일 만에 3억, 33일 만에 4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1위·2위 점령..'월클 솔로 파워'

이 밖에도 'Seven'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솔로 기준 올해 최단 기간인 단 11시간 만에 메인 차트 '톱 100'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2023년 남자 아이돌 최초로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톱100'에서 2023년 남성 가수곡 최초로 누적 100시간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정국은 'Seven'으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해 5주 연속 톱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2개 차트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주 연속 동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팝스타 면모를 빛냈다.

▶정국 (Jung Kook) 'Seven (feat. Latto)' Official MV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