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수원 추모의집 확대…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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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정수원(공설 화장시설) 추모의 집 확대 운영으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 팔봉 정수원 내 공설 추모의집 3관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설 추모의집 증설로 안정적인 장사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며 "장사시설 기능개선사업과 편의시설 증설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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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관 1만7367기 규모 운영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정수원(공설 화장시설) 추모의 집 확대 운영으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 팔봉 정수원 내 공설 추모의집 3관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
3관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존의 화장장을 리모델링했다. 총 4118기 규모의 납골 안치단이 설치됐다.
이번 개관으로 연평균 600여 기 내외 사용 추이를 고려해 향후 5~7년간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78년 제1관, 2002년 제2관, 2023년 제3관 등 총 1만7367기 규모의 추모의집이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설 추모의집 증설로 안정적인 장사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며 “장사시설 기능개선사업과 편의시설 증설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0년에 조성된 1만800기 규모의 공설 제2 자연장(自然葬)도 운영돼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장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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