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30일 영국 국립극장의 셰익스피어 연극 '헛소동' 상영

강수환 2023. 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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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은 영국 국립극장에서 촬영한 셰익스피어 희곡 '헛소동'을 오는 30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er)이 연극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 생중계하거나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인 NT Live로 재탄생됐다.

오는 11월 29일에는 NT Live 두번째 작품으로 '리어왕'이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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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Live 셰익스피어 '헛소동' 상영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영국 국립극장에서 촬영한 셰익스피어 희곡 '헛소동'을 오는 30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er)이 연극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 생중계하거나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인 NT Live로 재탄생됐다.

NT Live 다수 작품을 감독한 사이먼 고드원의 연출로 이날 앙상블홀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헛소동'은 사랑과 결혼, 속임수, 복수를 재치 있게 다룬 원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193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순정 커플과 로맨스를 거부하는 앙숙 커플의 좌충우돌 연애 스캔들을 셰익스피어식 유머로 풀어냈다.

오는 11월 29일에는 NT Live 두번째 작품으로 '리어왕'이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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