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곳곳 안개…남부지방 중심 무더위, 체감온도 33도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8. 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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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토요일인 26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아침까지는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남권과 일부 중부내륙,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일요일인 오는 27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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