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43% 하락에도 반도체지수는 0.41%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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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1% 상승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는 인텔이 2%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브로드컴(0.31% 하락)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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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1%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1% 상승한 3495.65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는 인텔이 2%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3% 하락한 460.18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폭등하기도 했으나 이날은 2% 이상 하락한 것.
이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는 장중 4.5%까지 급락하기도 했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가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고 보고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올들어 200% 이상 폭등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 등으로 엔비디아의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0.44% 상승한 102.5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브로드컴(0.31% 하락)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인텔이 2.03%, 마이크론이 0.05%, 대만의 TSMC가 0.62%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1%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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