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올여름 국내 휴가 어디로 갔나…1위는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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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인플루언서가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는 어디일까.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26일 올 여름 인플루언서가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 순위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인플루언서가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 1위는 우도로 나타났다.
이어 울릉도(2위), 해운대해수욕장(3위), 대천해수욕장(4위), 송정해수욕장(5위), 인구해변(6위), 서피비치(7위) 등이 인기 휴가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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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울릉도 영상수는 전년比 369%·300%↑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올해 여름 인플루언서가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는 어디일까.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26일 올 여름 인플루언서가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 순위를 공개했다. 피처링은 7월1일부터 8월17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 400만개의 키워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선정했다.
분석 결과 인플루언서가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 1위는 우도로 나타났다. 이어 울릉도(2위), 해운대해수욕장(3위), 대천해수욕장(4위), 송정해수욕장(5위), 인구해변(6위), 서피비치(7위) 등이 인기 휴가지로 꼽혔다.
특히 우도와 울릉도의 영상 수는 전년 대비 각각 369%, 300%가 증가했다. 우도와 울릉도는 특색 있는 휴양지로 지난해에 이어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콘텐츠에 활용됐다.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해수욕장은 높은 접근성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콘텐츠 발행량을 보였다. 대천해수욕장은 보령머드축제 등과 연계해 인기 휴가지로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한 인구해변과 서피비치는 양양이 서핑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많은 콘텐츠에 등장했다. 양양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젊은 인파가 몰렸다.
피처링은 지난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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