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멕시코서 한식 배불리 먹인 김성균 입방정에 “입 XX” 일침(형따라)[어제TV]

서유나 2023. 8. 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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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기껏 배불리 먹였더니 입방정 떠는 김성균에게 거침없는 일침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8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4회에서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마야의 도시 탐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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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승원이 기껏 배불리 먹였더니 입방정 떠는 김성균에게 거침없는 일침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8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4회에서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마야의 도시 탐험에 나섰다.

이날 마야의 도시 또니나에 도착한 이들은 피라미드의 엄청난 규모에 경탄했다. 또니나는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피라미드이자 3만 5천 명이 거주했던 도시로, 도시 자체가 7층 피라미드로 이루어져 있었다. 13개의 신전, 제단, 거주 공간까지 존재한다고.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다른 점은, 이집트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이라 계단이 없지만 마야의 피라미드는 종교의식을 치르기 위해 계단에 존재했다. 세 사람은 "건축물이 나에게로 쏟아지는 것 같다", "경이롭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피라미드에 직접 올라 보기도 했다. 미로같은 지하궁전을 시작으로 피라미드 위로 향하게 된 이들은 불규칙하지만 정교하게 쌓인 돌 하나하나 등 고대 마야인들의 지혜가 담긴 피라미드의 모든 것들에 시선을 가져가며 신기해했다.

차승원, 김성균, 주연에겐 특별한 기회도 주어졌다. 원래 5층까지만 관람이 가능하고 그 위로는 방문객 출입 금지 지역이었는데, 방송 취지를 들은 멕시코 문화부에서 마야를 널리 알려달라며 또니아 정상 등반을 허가해준 것. 가파른 경사의 폭이 좁은 계단을 손까지 사용해 오른 끝에 도착한 꼭대기에서는 도시가 한눈에 들어왔다. 차승원은 "마야의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들"이라며 감격했다.

도시 탐험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들은 앞서 또니나 박물관에서 발견한 다음 주제 힌트를 분석했다. 이들은 휴대폰까지 이용해 정보를 구했고, 가장 유력한 초콜릿을 찾아냈다. 세 사람은 초콜릿과 관련된 무슨 체험을 할지 고민하다가 곧 "우리 초콜릿 농장 데려가나?"라는 추론을 내놓았다. 차승원은 초콜릿을 따고 손질할 생각을 하며 "짜증 나 죽겠네"라고 현실 짜증을 내 웃음을 안겼다.

이번 탐험으로 허기진 이들은 부대찌개와 주연이 해외 투어 중 떡을 구할 수 없는 미국 댈러스에서 해먹었다는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 등을 해먹기로 했다. 마트에 들러 재료들을 사 귀가하자마자 바로 솜씨 발휘에 돌입한 차승원은 뚝딱뚝딱 요리를 해냈다. 그의 손에서 깡깡 얼었던 밥도 고슬고슬한 새우볶음밥으로 재탄생했다.

주연이 걱정했던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는 생각 이상으로 그럴싸한 비주얼로 완성됐다. 보자마자 "이거는 출시될 것 같다"고 말한 김성균은 맛에도 "거의 분모자에 가깝다"며 크게 만족했으며 차승원도 "아주 기발하다"고 주연을 칭찬했다. 그리고 주연은 "신기한 게 재료가 달라서 조금씩 재료의 (낯선) 맛이 났는데 이건 한국의 부대찌개. 여기 의정부"라며 부대찌개를 리필해가며 가장 맛있게 먹었다.

한편 이들이 앞서 추측에 열 올렸던 네 번째 열쇠의 주제는 카카오가 맞았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을 찾아온 방PD는 "내일은 이 근처에 전통 방식으로 카카오 음료 만드는 곳이 있다"며 체험을 예고했는데, 김성균이 "카페가는 거냐. 시시해"라고 또 입방정을 떨자 앞선 첫 번째 열쇠 때의 외박이 떠오른 차승원은 "입 XX"라고 경고를 던져 폭소를 안겼다.

이후 예고에서는 만신창이가 되어 하나둘 실성해가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김성균의 입방정이 또 한번 저주를 불러온 건지 기대를 높였다.

(사진=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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