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아들에 지친 母 “내 아이지만 버겁고 힘들어” 눈물(금쪽같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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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금쪽이의 엄마가 버거운 육아를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금쪽이 엄마는 "그 순간에 나도 금쪽이에게 화는 내지만 보고 있으면 미안하고 눈물이 난다. 아이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건데. 엄마인 나는 너무 힘드니까. 내가 저 아이를 더 품어줘야 하는 엄마인데 내 아이지만 버겁고 힘들게 느껴지니까"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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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5살 금쪽이의 엄마가 버거운 육아를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8월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5살 아들의 산만함을 고민하는 금쪽이 부모가 출연했다.
평소에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거나 산만한 모습을 보여준 금쪽이는 엄마가 외출한 사이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장난을 쳤다. 엄마 못지않게 지쳐있던 아빠는 방에 누워있었고, 금쪽이는 지루함에 몸부림을 쳤다.
신애라가 “두 분은 서로의 육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남편으로는 8~90점이다. 근데 아빠로서는 0점이다. 제가 집안일을 하면 아이들과 놀아주면 좋겠는데 갈수록 육아를 더 안 해주니까. 애들끼리 거실에 있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금쪽이 아빠는 “엄마는 너무 잘해주고 있다. 제가 그걸 옆에서 받쳐줘야 하는데 그 전에 먼저 지쳐버리니까 서로 안 좋은 감정만 쌓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쪽이 부부는 금쪽이 형제를 대하는 온도 차도 있었다. 늦은 밤 아이의 행동애 대해 이야기하던 중 금쪽이 아빠는 전과 다르게 금쪽이에게 화를 낸 후 고개를 돌려버리게 된다고 고백했다.
금쪽이 엄마는 “그 순간에 나도 금쪽이에게 화는 내지만 보고 있으면 미안하고 눈물이 난다. 아이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건데. 엄마인 나는 너무 힘드니까. 내가 저 아이를 더 품어줘야 하는 엄마인데 내 아이지만 버겁고 힘들게 느껴지니까”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돌아가신 할머니와 엄마한테 금쪽이에게 좋은 엄마는 아니어도 나쁜 엄마가 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했다. 마음이 너무 힘들다. 그러면서 복합적으로 우울증이 온 것 같다. 내가 이 집을 벗어나면 우울감이 없고 분노도 없고 그냥 나 자신이다. 그런데 이 집에만 오면 달라진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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