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몽골 시스루 화장실에 폭소 “실루엣 다 보여”(택배는 몽골몽골)[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훈이 몽골 친환경 화장실에 폭소했다.

8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2회에서는 용띠클럽과 막내 강훈이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게르에서 하룻밤을 자게 된 강훈은 깜깜한 밤에 대변 보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곧 실패하고 돌아온 강훈은 "이렇게 하는데 바람이 들어오니 사람이 소극적이게 되더라"고 토로, "나오기 전까지 맞닥뜨리다가 가야할 것 같다"고 모두에게 조언했다.

다음날 아침엔 홍경인이 가장 먼저 화장실로 향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어젯밤 강훈이 다녀온 몽골식 친환경 화장실의 모습. 초원에 천막 하나로 달랑 가려져 있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강훈은 다시 게르로 들어가 형들에게 "경인 형님 저기서 똥 싸고 있다. 실루엣이 다 보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직접 일을 본 홍경인만큼은 화장실에 만족했다. 홍경인은 "깔딱깔딱 할 때 가려고"라며 화장실을 미루는 김종국에게 "가서 딱 보면 되게 예뻐"라고 화장실 사용을 추천했다.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