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개구리 컬렉터' 된 근황…"내 정체성 청개구리 같아" [RE:TV]

이지현 기자 2023. 8. 26.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찬혁이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악뮤 이찬혁이 오랜만에 출연해 사뭇 달라진 일상을 선보였다.

이찬혁은 이불 빨래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이찬혁은 "한 2년 전부터 제 정체성이 청개구리 같더라. 남들이 하라 하면 하기 싫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25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찬혁이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악뮤 이찬혁이 오랜만에 출연해 사뭇 달라진 일상을 선보였다.

이찬혁은 집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독서 중이었다. 집은 이전과 달리 구조가 바뀐 모습이었다. 사무실 같았던 인테리어는 사라지고, 사람 냄새가 나는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겼다.

행동도 많이 달라졌다. 이찬혁은 이불 빨래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예전보다 흥이 생기고 표정도 밝아진 것처럼 보였다.

이 가운데 슬리퍼, 피겨 등 수많은 개구리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무지개 회원들이 의아해 하자 이찬혁이 이유를 털어놨다. "제가 개구리 컬렉터라고 해도 될만큼 요즘 개구리만 보면 소장 욕구가 생긴다"라고 고백한 것.

그야말로 온 집안이 개구리로 가득했다. 특히 이찬혁은 "한 2년 전부터 제 정체성이 청개구리 같더라. 남들이 하라 하면 하기 싫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때 '아~ 난 청개구리구나' 생각했다. 개구리를 계속 보다 보니까 귀여운 거다. 그래서 이모티콘에도 개구리를 쓰기 시작했다. 저는 개구리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가 "재미있는 게 앞으로 또 어떤 걸 보고 꽂힐지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맞다며 "1년 뒤에는 또 어떨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찬혁은 예전과 달리 요리에 관심이 생겼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저는 평생 하지 않을 줄 알았던 요리를 요즘에는 재미를 붙여서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토마토 파스타를 거침없이 만들었다. 마늘, 양송이를 썰고 베이컨까지 넣어 클래식한 파스타를 뚝딱 완성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