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강훈, 나랑 비슷한 거 같아” 왜? [택배는 몽골몽골]
임유리 기자 2023. 8. 26. 05:2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장혁이 강훈이 본인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게르에서 잠들기 전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장혁은 “난 개인적으로 강훈이랑 나랑 좀 비슷한 거 같다 정서가”라고 말했다.
이에 홍경인은 “너 프레임 만들지 마”라고, 김종국 역시 “강훈이를 얼마나 안다고 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난 진짜로 농담하는 게 아니라 쟤는 착한 애야”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재차 “좀 애를 (착한 사람) 프레임에 가두지 말라고”라고 했지만 장혁은 “그게 아니라 성향적으로 착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강훈이 “폐 끼치는 걸 싫어해가지고”라고 하자 김종국은 “너무 사람이 프레임에 갇히잖아? 네가 피곤해져. 어느 정도는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걸 까는 게 좋긴 하다”라고 걱정 어린 조언을 했다.
그러자 강훈은 “평소에는 착하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러면 우울할 거 같아서”라며, “갇히는 게 이때까지 쌓아 올린 게 무너질 것만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훈은 “지금 형들한테 보여주는 모습이 원래 나와 많이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강훈의 말에 홍경인은 “앞으로 10일 같이 다니면 (더 편한 모습이) 나올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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