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범국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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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4당은 26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투기용인 윤석열정부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야4당(민주·정의·기본소득·진보당)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대규모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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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4당은 26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투기용인 윤석열정부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야4당(민주·정의·기본소득·진보당)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6·15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민·학부모·학계·학생·노동자의 발언이 이어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도 연단에 오른다. 범국민대회는 참석자들의 공동선언문 낭독 이후 행진을 하며 마무리된다.
야4당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조치 이후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함께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책임한 정권은 오염수 투기를 용인할 지 몰라도 국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시다.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오염수 투기 공범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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