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커플 탄생" 김지영, 결국 신민규와 불발..한겨레와 최종커플 ('하트4')[종합]

김수형 2023. 8. 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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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마침내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결국 신민규와 김지영은 최종커플에 불발됐다. 한겨레와 최종커플이 됐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 시그널4’에서 최종회가 그려졌다. 

민규와 지영의 마지막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돌고돌아 마주하게 된 두 사람. 민규가 먼저 지영에게 “어제 겨레 형 카페 다녀온 건가?”라며 질문, 지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지영은 “여행가기 전엔 내 마음에 대한 고민이 많이 없었다, 근데 처음으로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며 솔직, 민규는 “겨레형이랑 여수에서도 같이 데이트했더라”고 물었다. 지영은 “우연히 둘이 남아, 같이 카페갔다”며 대답, 민규는 “와..신기하다”고 답했다. 지영이 먼저 “신기하긴 하다 오빠는 내내 나한테 시선을 안 줬는데 난 왜 오빠한테 시선이 갔을까?”라고 하자, 민규는 “어느 정도 나도 시선이 가지 않았을까”라며 지영에 대해 모두 기억했다.

이때, 지영은 “겨레오빠가 오래봐야 보이더라”고 하자 민규는 “그게 최근에 보인거냐”며 질문, 지영은 “왜 떠보냐”며 웃음 지었다.지영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보였다 난 내가 이대로 쭉 갈줄 알았는데”라며 “오빠에 대한 마음이 커질 수록 오빠 마음이 보얐다 부담느낄까 걱정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민규는 용기를 내서 “나는 지영이가 마음이 당연히 생길 것 같았다 시간을 보내면 진짜 좋아질 것 같았다 그거를 그냥 내가 막았던 것 같다”며 “그때부터 모든게 정해져서 마음이 커지는게 무서웠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지영은 “그래도 용기내서 얘기하자고 하지 않았나”고 하자, 민규는 “안 그랬으면 후회할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 홈파티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동안 데이트한 모습들이 사진으로 모두 담겨있었다. 이들은 “한 달안에 이런 일들이 다? 오래된 것 같다”며 함께라서 소중했던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마음에 담았다. 사진을 보던 지민을 결국 눈물, “고마운게 너무 많았다”며 눈물을 닦았다.

지영은 지민에게 “생기발랄했던 덕분에 정말 산뜻했다”며 “너라는 사람 자체가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후신은 주미에게 “주미만 보면 행복해, 마음이 아플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고 해 주미를 울컥하게 했다. 주미는 “지영이 밝고 사랑스럽다고 하지만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며 “지영이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응원하겠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시그널에서 마음을 나누는 10분을 가졌다. 이수는 자신에게 설렜던 순간을 묻자 민규는 “후진할 때”라며 솔직, 이수는 민규에게 “오빠가 귀여운 투정부렸을 때”라며 노래로 마음을 표현했던 때를 떠올렸다. 다음 민규는 지민과의 시간을 가졌다.민규는 지민에게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어느 순간 공기가 바뀌었다, 더 적극적이지 못했다, 내가 서툴었다”고 고백했다.

지영도 지원과 대화를 나눴다. 지영은 “돌이켜보면 못한게 많다”고 하자 지원도 공감했다. 사실 전날 지원은 지영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던 것. 이에 눈물을 흘린 지영도 지원에게 손편지로 답장하며 마음을 나눴다. 지영은 말 없이 지영에게 “그 동안 고생했다”며 지영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지영과 민규의 대화시간이 됐다. 지영은 “내가 꽤나 깊은 마음으로 오빠의 여러 면들을 좋아했던 것 같고 부담으로 느낄까 걱정이 됐다”며 “혹시 티날까 감정이 덜한 척도 했다, 그래서 한 달간 서로 편하지 못 했다”며 운을 뗐다. 민규는 “속상하긴 하다”며 “어떻게 그 예쁜 감정을 받아야할지 몰랐다, 상대가 나에게 보여준 진심만큼 나도 대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오해가 생겨버린 것 같아 아쉽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종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미는 한계레를, 김지민은 이후신을 선택, 유이수는 신민규를 선택했다. 하지만 유지원과 이후신, 한겨레는 지영을 선택한 모습. 이어 신민규는 유이수를 선택하며 최종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김지영의 선택을 공개, 한계레를 선택했다. 이로써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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