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올해 안에 다 갚아" 김대호, 울릉도 임장 여행 바닷가 뷰에 숨길 수 없는 미소 ('나혼산') [종합]

[OSEN=김예솔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로 임장여행을 떠났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버킷리스트였던 울릉도 임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임장을 위해 울릉도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외할머니께 빌린 돈과 마이너스 통장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된다며 울릉도에 집을 살 버킷리스트를 실행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실제로 임장을 왔다"라며 설레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반 정도 꿈을 이룬 것"이라고 부러워했다. 김대호는 공인중개사와 함께 미리 봐뒀던 울릉도 1호 집을 보러 갔다. 

김대호는 "나는 투자목적은 아니고 잠깐 텐트만 치고 갈 땅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바다 근처였으면 좋겠고 2억에서 3억 선이었으면 좋겠다. 구옥이든 나대지든 상관없다"라며 자신의 기준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막연하게 갔는데 공인중개사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구체적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최근 울릉도의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 공항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 

김대호는 태하리에 있는 오래된 가옥인 매물 1호 집을 보고 사진과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매물 1호의 금액은 매매가 3억 3천만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평수가 꽤 넓어서 인테리어도 하고 이러면 비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너무 도심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김대호는 매물 2호를 보러 갔다. 김대호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낌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물 2호는 바닷가와 바로 근접한 곳에 있는 집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집 내부는 공사 중 멈춰 있는 곳으로 수리할 곳이 많았다. 매매가는 2억 2천만원. 김대호는 "여긴 땅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내가 원하던 위치에 있는 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예산 계산을 하면서 철거를 하고 컨테이너를 세울 계획을 세웠지만 예산 생각에 막막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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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