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 6분’ 만에 로페즈 퇴장, 김도균 감독 “결과에 영향 미쳐”[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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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6분 만에 반칙으로 퇴장한 로페즈에 대해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순간적으로 어떻게 판단했는지 모르겠다. 후반전에는 우리 페이스였고, 마지막 수비 쪽에 힘들어했음에도 공격 자원을 바꿨다. 승부수를 띄웠는데 퇴장으로 이어졌다. 굉장히 아쉽다. 경기 결과에 영향 미쳤다"면서 "(로페즈와) 아직 이야기는 못했다. 어차피 벌어진 일이다. 더 주의해야 할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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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강예진기자] 투입 6분 만에 반칙으로 퇴장한 로페즈에 대해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승우의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후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추가시간 오반석에게 극장골을 얻어맞았다.
승점 추가 없이 강등권인 10위에 제자리걸음했다. 김 감독은 “전반전에 상대의 밀집 수비와 공간이 없는 상황서 고전했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원하는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론적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이 아쉽다. 추가시간 실점 장면도 우리가 견디고 이겨내야 했다. 아쉬운 결과다”라고 총평했다.
로페즈가 파울로 퇴장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이다. 김 감독은 “순간적으로 어떻게 판단했는지 모르겠다. 후반전에는 우리 페이스였고, 마지막 수비 쪽에 힘들어했음에도 공격 자원을 바꿨다. 승부수를 띄웠는데 퇴장으로 이어졌다. 굉장히 아쉽다. 경기 결과에 영향 미쳤다”면서 “(로페즈와) 아직 이야기는 못했다. 어차피 벌어진 일이다. 더 주의해야 할 듯하다”고 전했다.
이승우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김 감독은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시즌 초에는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팀이 전체적으로 침체한 영향도 받았다. 현재는 공격에서 팀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 열심히 잘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올시즌 연승은 딱 한 번이다. 김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팀 분위기도 있고, 부상 악재 등 여러 변수가 있다. 올해 그런 것들이 많은 해다. 로페즈가 들어가서 퇴장당해, 수적으로 어려워졌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이기려고 열심히 뛴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의 경기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에 가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생각해야 한다. 수원 삼성과 강원FC 모두 강등권이다. 다이렉트 강등은 피하려 노력해야 하다. 밑에 보다는 위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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