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바람둥이 톱스타 오정세 "어려운 숙제 같은 캐릭터"
조연경 기자 2023. 8. 25. 23:59
만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톱스타 얼굴이다.
배우 오정세가 올 추석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거미집(김지운 감독)'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 절정 톱스타이자 자칭 사랑이 넘치는 남자, 바람둥이 강호세로 찰떡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160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극한직업' 테드창,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동백꽃 필 무렵' 동네 유지 노규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미술 천재 문상태, 최근 종영한 '악귀'의 귀신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을 소화한 오정세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 속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남자 주인공이자 바람둥이 톱스타로, 1970년대를 풍미한 인기 정상의 배우 강호세를 연기했다.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강호세는 유부남이지만 계속 새로운 여배우들과 스캔들이 나는, 자칭 '사랑이 많은 사람'이자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설정됐다.
강호세는 극 중 역할로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여자 유림과 바람나는 공장 사장으로 분해 자신의 현실과 영화 내용이 겹치는 통에 혼란에 빠진다. 톱스타의 허세와 순수한 사랑 사이, 들켜서는 안 될 사랑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번민하고 고뇌하는 강호세의 인간미 넘치는 순수한 매력은 예상 외 순간 큰 웃음을 안기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배우 오정세가 올 추석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거미집(김지운 감독)'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 절정 톱스타이자 자칭 사랑이 넘치는 남자, 바람둥이 강호세로 찰떡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160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극한직업' 테드창,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동백꽃 필 무렵' 동네 유지 노규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미술 천재 문상태, 최근 종영한 '악귀'의 귀신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을 소화한 오정세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 속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남자 주인공이자 바람둥이 톱스타로, 1970년대를 풍미한 인기 정상의 배우 강호세를 연기했다.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강호세는 유부남이지만 계속 새로운 여배우들과 스캔들이 나는, 자칭 '사랑이 많은 사람'이자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설정됐다.
강호세는 극 중 역할로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여자 유림과 바람나는 공장 사장으로 분해 자신의 현실과 영화 내용이 겹치는 통에 혼란에 빠진다. 톱스타의 허세와 순수한 사랑 사이, 들켜서는 안 될 사랑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번민하고 고뇌하는 강호세의 인간미 넘치는 순수한 매력은 예상 외 순간 큰 웃음을 안기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정세는 "어려운 숙제였고 어떻게 풀어야 될까 계속 고민했다. 더 밉게, 악역처럼 그려야 될지 관객과 같이 호흡하고 마음을 열 수 있는 인간미 있는 인물로 그릴지 고민이 컸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깊은 연구가 뒤따랐음을 확인 시켰다.
이에 김지운 감독은 "오정세는 어떤 역을 맡아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배우고, 사람이 느껴지게 만드는 배우다. 깨알 같은 재미를 영화 전반에 이곳 저곳 뿌려 놓아 '거미집'을 관람하는 내내 계속해서 그가 뿌려 놓은 재미를 발견하는 맛이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올 추석 시즌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에 김지운 감독은 "오정세는 어떤 역을 맡아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배우고, 사람이 느껴지게 만드는 배우다. 깨알 같은 재미를 영화 전반에 이곳 저곳 뿌려 놓아 '거미집'을 관람하는 내내 계속해서 그가 뿌려 놓은 재미를 발견하는 맛이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올 추석 시즌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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