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월 연준의장 "2%가 인플레 목표"…중립금리 논쟁 거부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8. 25.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중립금리 논쟁과 관련해 "2%는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의 정책 입장은 제한적이며 경제 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우리는 중립 금리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통화 정책 제한의 정확한 수준에 대해서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중립금리 논쟁과 관련해 "2%는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25일(현지시간) 금요일 오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중앙은행 심포지엄에서 연례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강한 금리인상 의지를 표명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의 정책 입장은 제한적이며 경제 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우리는 중립 금리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통화 정책 제한의 정확한 수준에 대해서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파월은 또 이전의 긴축 조치가 아직 시스템을 통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정책의 미래에 대한 추가 경고를 내놨다. 파월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금리를 더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