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의장 "인플레 잡힐 때까지 금리인상 유지"(1보)

강민경 기자 2023. 8.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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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최고점에서 내려왔다는 건 환영할만 한 진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적절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준비가 돼 있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정책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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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최고점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7.2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을 우리 목표인 2%로 낮추는 건 연준의 일이며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최고점에서 내려왔다는 건 환영할만 한 진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적절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준비가 돼 있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정책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발언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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