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정모 “트랙스 멤버들, 아침마다 아이유 ‘좋은 날’ MV 틀어”

손봉석 기자 2023. 8. 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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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모가 한계 없는 가요계 정보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나른한 오후를 깨웠다.

정모는 25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특급 활약을 보여줬다.

정모는 뮤지컬 ‘볼륨업’ 시즌3 합류 소식을 알린 가운데, “새로운 캐스팅들이 있다. 가수분들이 많이 나오신다. 히트곡들도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또한 “‘볼륨업’은 앞서 평점이 10점 만점이었다. 오는 10월 6일부터 공연 시작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본격적으로 ‘아무노래 TOP7’ 코너를 진행한 정모는 홍대광의 ‘잘됐으면 좋겠다’를 추천, “이 노래는 축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홍대광은 저의 대학 동기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10CM의 ‘봄이 좋냐??’에 대해서는 “봄 러브송이 식상하다는 생각이 있을 때 솔로들의 마음을 공감해준 곡”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의 ‘좋은 날’을 추천한 정모는 직접 3단 고음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 것은 물론, “이 노래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노래가 나왔을 때 트랙스 멤버들과 같이 살 때다.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날’ 뮤직비디오를 틀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오의 희망곡’을 비롯해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모는 10월 6일, 뮤지컬 ‘볼륨업’ 시즌3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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