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잃어버린 무대를 다시 찾아준 ‘피크타임’, 효도 방송”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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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잃어버린 무대를 다시 찾아준 ‘피크타임’, 효도 방송” [화보]

JTBC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의 화보가 공개됐다.

2019년 데뷔 후 긴 시간의 무명을 보냈지만 끝내 무대로 돌아온 배너는 지난 2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로 컴백 활동 중이다.

인생의 전환점과 같은 ‘피크타임’은 배너 멤버들에게 큰 의미가 됐다. 멤버들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잃어버린 무대를 다시 찾아줬고, 팬들과 만나게 된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영광은 “데뷔하고 활동이 없을 때 늘 어머니께서 내가 TV에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 하셨다. ‘피크타임’을 통해 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효도할 수 있게 해준 방송”이라며 웃었다.

배너는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멤버 각자가 가진 개성을 더 짙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멤버들의 색이 더 짙어진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멤버들은 음악 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다시 엔딩 무대가 생겼다. 늘 뒤에서 축하만 했는데 이번엔 꼭 축하를 받아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배너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9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