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후 ‘기량 폭발’→완전 이적…원소속팀은 이적료 4500만 유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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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이적이 결정적이었다.
팀 유망주가 막대한 이적료를 안긴 뒤 원소속팀을 떠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폴라린 발로건(22)이 AS모나코로 향한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43억 원)다. 프랑스 리그1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1의 랭스로 임대 이적한 발로건은 팀의 핵심 골잡이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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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임대 이적이 결정적이었다. 팀 유망주가 막대한 이적료를 안긴 뒤 원소속팀을 떠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폴라린 발로건(22)이 AS모나코로 향한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43억 원)다. 프랑스 리그1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큰 기대를 걸었던 신성 공격수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다. 발로건은 2020년 10대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아스널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 기량이 폭발했다. 프랑스 리그1의 랭스로 임대 이적한 발로건은 팀의 핵심 골잡이로 맹활약했다. 37경기에서 21골을 몰아쳤다. 해당 시즌 프랑스 리그 전체 득점 4위다.
렌에서 기량이 폭발한 발로건은 원소속팀 아스널로 복귀했다. 하지만 출전은 쉽지 않을 듯하다. 에디 은케티아(24)와 카이 하베르츠(24),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26) 등 쟁쟁한 공격수들이 포진해있다.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이었다. ‘풋볼 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토트넘 홋스퍼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 밀란도 발로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인테르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34)를 영입하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모나코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모나코는 아스널에 이적료 4,500만 유로를 지불한다. 아스널과 발로건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있었다. 모나코는 아직 20대 초반인 발로건과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한다.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26) 영입을 추진 중이다. 토니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한 골잡이다. 현재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내년 1월 중순이 돼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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