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단속 유예’…“수학여행 정상 추진”
이종완 2023. 8. 25. 22:19
[KBS 전주]초등학교 수학여행이 무더기로 취소되는 상황이 우려됐던 '노란버스' 사태가 정부의 단속 유예 방침으로 파행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요청한 어린이 통학차량 단속 유예 조치를 경찰청이 받아들임에 따라, 관련 내용 공문이 도착하는 대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관련 단체들은 최근 법제처가 어린이 수학여행 차량으로 전세버스가 아닌 어린이 안전시설 등을 갖춘 '노란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자,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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