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 40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스 방문

김재영 기자 2023. 8. 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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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니렌드라 모디 총리가 인도 총리로서는 40년 만에 그리스를 방문해 25일 양국의 교역 및 국방 유대 강화를 다짐했다.

1983년 당시 인디라 간디 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한 뒤 이번 모디 총리 방문이 처음이다.

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그리스와 인도는 전 먼 고대 때부터 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리스와 인도의 교역 규모는 13억 유로 정도인데 모디 총리는 2030년 안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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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그리스 정부 제공사진으로 25일 그리스를 방문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왼쪽)가 대표단과 함께 그리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아테네=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의 니렌드라 모디 총리가 인도 총리로서는 40년 만에 그리스를 방문해 25일 양국의 교역 및 국방 유대 강화를 다짐했다.

1983년 당시 인디라 간디 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한 뒤 이번 모디 총리 방문이 처음이다. 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그리스와 인도는 전 먼 고대 때부터 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을 전략적 관계로까지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그리스 관영 텔레비전이 양국 정상의 공동 성명을 보도했을 뿐 공동 발표장에 기자들의 입장이 허락되지 않았으며 질문도 받지 않았다.

인도 모디 총리는 2014년 취임 이후 국내에서 기자회견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그리스와 인도의 교역 규모는 13억 유로 정도인데 모디 총리는 2030년 안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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