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식 열려

박수현 기자 2023. 8. 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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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blue planet future festivlal, bpff: 장제국 이사장> 가 9월1일 개막 5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한편 (사)자연의권리찾기 장제국 이사장은 "영화제 경쟁 부문에 전세계 113개국에서 2천3백22편이나 되는 작품이 출품되었다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확산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방증이라며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플랫폼 영화제> 로서 NGO와 기업, 지자체, 정부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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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Blue Planet Future Festivlal, BPFF: 장제국 이사장>가 9월1일 개막 5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감독의 신작인 ‘레거시’가 무료상영된다. ‘얀’ 감독은 2009년 <홈 HOME>을 통해 인류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감독은 46억 전 지구 탄생이후 생명 진화의 역사 그리고 인류의 시작과 문명의 진보를 차분하게 전달하면서, 현생 인류의 억제되지 않는 욕망의 결정체를 지금의 기후위기라고 규정 짖고 있다. 그리고 그 결말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로 급속하게 내달리고 있다며 브레이크와 방향키를 돌릴 유일한 기회가 바로 지금임을 차분하게 말하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장영자 프로그래머는 “<레거시>는 미래 세대에 남겨질 자연유산이 사라지고 있다는 1차적 개념과 함께, 인류의 문명이 전설로 기억될 처지에 놓였다는 절박함을 동시에 전하면서도, 그 전설마저 기억할 수 있는 존재조차 사라질 수도 있다는 소멸의 경고가 함께 담겨있다며, 기후위기시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꼭 한번 봐야 할 영화다”라고 말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한 경쟁부문을 도입했다. 전 세계 113개국에서 2,322편이 출품되어 기후위기의 현 상황을 고민하는 전 세계 영화제작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영작에는 기후위기를 다룬 작품에서부터 쓰레기, 식생활, 생물다양성, 에코 스릴러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들과, 기후위기가 올 수밖에 없는 원인을 추적하고 분석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경쟁 부문 예선 심사에는 설경숙 영화감독, 정우정 메타플레이 대표, 장영자 프로그래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6편이 선정되었고, 이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게 된다. 대상은 9월 5일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한편 (사)자연의권리찾기 장제국 이사장은 “영화제 경쟁 부문에 전세계 113개국에서 2천3백22편이나 되는 작품이 출품되었다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확산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방증이라며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플랫폼 영화제>로서 NGO와 기업, 지자체, 정부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또한 장이사장은 9월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에 시민들을 무료초대 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http://blueplanet.or.kr/reqi/cms/writeU.asp 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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