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김재우 "후배들 활약, 선배로서 기폭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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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재우가 후배들의 뜨거운 활약에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를 직접 만나 '부코페'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후배 코미디언들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이 시점, 김재우 역시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단다.
이처럼 김재우는 늘 후배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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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의 활약, 기폭제 돼"
남다른 후배 사랑 '눈길'
코미디언 김재우가 후배들의 뜨거운 활약에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블루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를 직접 만나 '부코페'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김재우는 '부코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1년에 한 번 있는 개그맨들 축제잖아요. 그래서 오늘 아내랑 같이 왔는데 아내도 이런 재밌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후배 코미디언들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이 시점, 김재우 역시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단다. 그는 "후배들이 더 잘 돼서 계속 돌아오니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선배로서 더 열심히 하는 기폭제도 되고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흰 드레스와 정장으로 유독 빛나는 블루카펫 의상을 준비한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면서 "재혼 콘셉트입니다. 저희가 새롭게 결혼하는 콘셉트입니다"라고 말해 기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우에게 코미디쇼 부활은 유독 남다르게 다가올 터다. 김재우는 긴 무명 생활을 거쳐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에서 '병아리 유치원'으로 금상 수상, 공채 7기로 데뷔했다. 2006년 '나몰라패밀리'를 통해 많은 유행어를 낳았고 전성기를 누렸다. 최근 SNS에서 '카레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2030세대의 인기를 끌었다. 유독 부부 간 행복한 생활을 자랑한 만큼 이날 역시 김재우와 조유리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조유리는 "매일 매일 보던 신랑이랑 오늘 다른데요. 저희가 이제 결혼한 지 11년 됐는데 오늘 오빠 말대로 다시 재혼하는 느낌이 들어요. 똑같은 사람이랑 다시 한 번 결혼하는 느낌으로 온 것 같습니다"라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재우는 그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후배들로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꼽았다. 이처럼 김재우는 늘 후배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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