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예술고’ 찬성 여론 높아…“학부모 84%·중학생 63%”

[KBS 제주]제주에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찬성 의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예술고 신설과 전환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예술고 필요성에 학부모 84%, 중학생 63%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용역진은 애월고 미술과와 함덕고 음악과의 운영 실태 조사 등을 거쳐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