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군,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괴산군이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합니다.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고향 올래'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괴산군은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합니다.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 인명 피해 1곳과 주택침수 154곳, 소상공인 138곳에 10억 4천여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주택 침수 피해를 본 8곳에도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2억 9천여만 원을 지급합니다.
[김인태/괴산군 안전정책과장 : "이번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으로 우리 피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고요.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고향 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은퇴자 공동체 마을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등 6대 분야로 구성됩니다.
증평군은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페창고를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계한 청년 거주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음성군이 다음 달 21일부터 나흘 동안 금왕읍 금빛 근린공원에서 2023 음성 명작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햇사레 복숭아와 청결 고추 등 음성군의 6대 농산물을 판매하고, 농민 가요제와 드론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 4일까지 농민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22일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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