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유럽 무대 이적 임박’ 배준호, “다음 주 정도 최종 결정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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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준호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대전의 슈퍼 루키 배준호는 유럽 무대를 노크 중이다.
배준호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음 주 정도 최종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경기 후 배준호에게 유럽으로 갔다가 다시 복귀하라는 의미가 담긴 피켓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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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베준호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배준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가 간절했는데 아쉽다. 다음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의 슈퍼 루키 배준호는 유럽 무대를 노크 중이다. 어린 나이 답지 않은 번뜩이는 플레이와 U-20 월드컵 4강 진출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배준호는 잉글랜드의 스토크 시티와 연결됐고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호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음 주 정도 최종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력히 원했고, 많은 팀 중 가장 적극적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 기회가 온 만큼 증명하고 싶다. 쉽지 않겠지만, 빨리 적응해 마음껏 펼쳐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준호는 의지도 강했다. 그는 “출전 시간이 중요했다. 수준이 높은 리그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회를 많이 확보한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불태웠다.
대전의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 후 배준호에게 유럽으로 갔다가 다시 복귀하라는 의미가 담긴 피켓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울컥했다.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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