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물학대 정황 도견장 개 40여 마리 구조

김문영 2023. 8. 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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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춘천시가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된 도견장에서 개 40여 마리를 긴급구조했습니다.

춘천시는 오늘(25), 소방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신촌리에 있는 도견장을 점검한 결과 도살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등 동물 학대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육하고 있던 개 40여 마리를 구조해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로 격리했습니다.

최근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이 도견장 업주 김 모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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