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예식장 '집단 식중독' 의심…역학조사 착수
문승욱 2023. 8. 25. 22:00
서울 송파구의 한 예식장에서 식사를 한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역 내 예식장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하객 500여명 중 약 50명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송파구 보건소는 뷔페 음식 중 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해 현장에서 수거한 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구는 약 2주 후 나오는 정밀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검사를 하고 해당 시간대 예식장 이용객도 전수 조사할 계획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송파구 #예식당 #뷔페 #식중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