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단체 “원전 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
김지훈 2023. 8. 25. 21:58
[KBS 대구]대구지역 8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심판 대구시국회의'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내일까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철야 농성을 벌입니다.
시국회의는 방류 시점이 발표된 날부터 규탄 기자회견을 벌여 왔지만 정부가 이를 무시했다며 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일 오후 6시에는 동성로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도 열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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