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국철도공사, 태백선 ITX-마음열차 운행 업무협약 체결

서백 기자 2023. 8. 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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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태백에서 9월 1일 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이날 태백시청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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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부터 운행...영업손실비용, 도와 5개시군 분담


사진은 25잁 태백시청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태백선 ITX열차 운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태백에서 9월 1일 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이날 태백시청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사진은 25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태백역에서 열린 태백선 ITX-마음열차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서에 따라 열차는 청량리역 ~ 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회)운행하고, 영업손실비용은 도와 강원남부지역 5개 시군이 일정한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

특히, 영업손실비용은 당초 59억 원으로 계산이 되었으나, 코레일과 끊임없는 협상으로 40.6억 원으로 1차 조정을 하였으며, 추가 협상 끝에 코레일에서 운송수익금 25억원을 전국 최초로 영업손실비용에서 보전해주기로 하면서 최종 15억원으로 낮춰져 44억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 나머지 15억원은 도와 5개 시군이 비율에 맞춰 분담하게 된다.

김 지사는 “강원남부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점”, “지금은 태백기준 20분 단축이지만, 앞으로 운행되면서 여러 방법을 모색해 시간이 더욱 단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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