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호흡 맞출 ‘네덜란드 국대 풀백’ 온다…파바르 이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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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뱅자맹 파바르의 공백을 메울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뮌헨은 파바르가 팀을 떠날 경우 케니 테테(27, 풀럼)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뮌헨은 파바르의 대체자로 테테를 낙점했다.
테테는 풀럼의 핵심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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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뱅자맹 파바르의 공백을 메울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뮌헨은 파바르가 팀을 떠날 경우 케니 테테(27, 풀럼)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바르는 올여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센터백으로 출전하길 원했던 파바르는 포지션을 두고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인터밀란이 거론된다. 인터밀란은 2,800만 유로(약 409억 원)의 기본료에 500만 유로(약 73억 원)의 보너스를 더한 제안으로 파바르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뮌헨은 파바르의 대체자로 테테를 낙점했다. 테테는 아약스, 올림피크 리옹, 풀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오른쪽 풀백이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테테는 풀럼의 핵심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했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 덕분에 5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국제무대 경험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네덜란드 A대표팀에 소집된 테테는 지금까지 A매치 14경기를 소화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오는 2024년 테테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만큼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온다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추정 이적료도 나왔다. 테테의 시장가치는 현재 1,500만 유로(약 214억 원)로 평가된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2천만 유로(약 286억 원)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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