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롯데 타선, kt 벤자민에 묶여 5연패

장현구 2023. 8. 25.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트시즌을 향해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wiz를 불러 치른 2023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롯데는 1사 1, 2루에서 전준우의 땅볼을 잡은 kt 투수 벤자민의 2루 송구 실책으로 먼저 1점을 냈다.

kt는 2회초 앤서니 알포드의 2루타에 이은 롯데 유격수 배영빈의 실책으로 1-1 동점을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수차 벌리는 kt 알포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포스트시즌을 향해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wiz를 불러 치른 2023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승률 5할에서 6경기나 멀어진 롯데는 50승 56패, 7위에 머물렀다. 최근 5연패로 치명타를 맞았다.

에런 윌커슨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는데도 꽉 막힌 타선이 패배의 빌미를 줬다.

롯데는 1사 1, 2루에서 전준우의 땅볼을 잡은 kt 투수 벤자민의 2루 송구 실책으로 먼저 1점을 냈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벤자민에게 꽁꽁 묶여 주자를 한 명도 2루 이상 보내지 못했다.

kt는 2회초 앤서니 알포드의 2루타에 이은 롯데 유격수 배영빈의 실책으로 1-1 동점을 이뤘다.

4회에는 황재균과 알포드의 2루타 2방으로 2-1로 역전했다.

kt는 8회 김상수의 좌선상 2루타와 장성우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쐐기를 박았다.

벤자민이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한 데 이어 손동현(7회), 박영현(8회), 김재윤(9회)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