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석 극장골' 인천, 수원FC 2-1 제압…4위 등극

이서은 기자 2023. 8. 25.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인천은 25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반면 수원FC는 7승 5무 16패(승점 26)가 됐다.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인천은 25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경기 만에 다시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은 10승 10무 8패(승점 40)를 기록했다. 반면 수원FC는 7승 5무 16패(승점 26)가 됐다.

인천이 전반 10분 음포쿠의 크로스에 이은 민경현의 기습적인 헤더 슛이 나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팀은 전반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선제골은 12분이 주어진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중원에서 이어진 공격권 싸움에서 천성훈이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침착하게 밀어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은 인천의 1-0 리드로 끝났다.

수원FC가 두 장의 교체카드를 먼저 썼다. 김선민, 신세계를 빼고 윤빛가람, 오인표를 투입했다.

그러자 바로 득점이 터졌다. 측면에서 튀어오른 볼을 이승우가 헤더로 연결해 1-1이 됐다.

인천도 교체카드를 썼다. 천성훈, 김보섭을 빼고 무고사,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양팀은 후반 37분에도 세 번의 교체를 단행했다. 수원FC가 이광혁을 빼고 로페즈를, 인천이 김건희, 민경현을 빼고 델브리지, 정동윤을 내보냈다.

수원FC는 후반 42분 로페즈의 퇴장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결국 인천이 마지막에 웃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반석이 후반 추가시간에 헤더로 밀어넣었다.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