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4승' KIA, 한화에 4-1 승리…한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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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KIA는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한화는 반격에 실패했고,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KIA는 선발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하며 4승(2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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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KIA는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IA는 50승 2무 50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42승 6무 57패로 4연패에 빠졌다.
KIA가 먼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 김도영-나성범의 안타로만든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땅볼 때 3루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5회말에도 KIA가 점수를 만들었다. 박찬호의 안타 후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폭투로 박찬호가 3루까지 진루했고, 다른 주자를 수비하는 사이에 홈을 밟았다.
한화도 7회초 한 점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채은성의 2루타 후 김태연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KIA가 7회말 다시 달아났다. 나성범의 안타 후 최형우의 투런포가 터졌다.
한화는 반격에 실패했고,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KIA는 선발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하며 4승(2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5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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