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문 앞 도로 1m 크기 싱크홀… 인명피해 없어

25일 오후 7시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충북대학교 정문 오거리 도로에서 직경 1m, 깊이㎝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독자 제공).2023.08.25./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25일 오후 7시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충북대 정문 오거리 도로에 직경 1m, 깊이 50㎝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싱크홀은 인근에서 청주 열병합발전소 가스배관 매립공사를 하던 현장 관계자에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현재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싱크홀에 흙을 매립하고 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최근 내린 폭우로 싱크홀이 발생한 건지, 매립 공사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건지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관계당국과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