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차별화 된 신예'…광고&패션계 러브콜 쇄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를 향한 여정에 나선다.

라이즈가 오는 9월 4일 데뷔를 알렸다. 해당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라이즈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살펴본다.

#프로모션 '라이즈 앤 리얼라이즈'

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한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이며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멤버로 구성돼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방식으로 그룹을 공개하기 위해 기존 데뷔 공식을 깬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라이즈는 지난 1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과 동시에 멤버 7인의 프로필과 보컬,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을 공개하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감성으로 피드를 채우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계정 오픈 단 4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K팝 그룹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성장史 '리얼타임 오디세이'

라이즈는 그룹의 이야기를 정해진 방식 보다는 변화하고 진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로 색다르게 풀어갔다. 라이즈의 '리얼타임 오디세이'는 다양한 매력과 역량을 가진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꿈을 이뤄가는 모든 과정의 순간들과 데뷔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논스톱 성장史'이다. 이러한 라이즈만의 '리얼타임 오디세이'는 K팝신(Scene)에 있어 신선한 시도다.

이에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리얼한 성장과 실현'에 초점을 맞춰 공식 SNS를 통해 보다 긴밀하게 소통했다. 두 차례의 라이브 방송은 물론, 멤버별 스토리 하이라이트와 사진, 영상, 'BOLD TRIAL'(볼트 트라이얼), 'A Great Mentor'(어 그레이트 멘토)라는 타이틀 아래 실시간 기록되는 스케줄, 연습 현장 등 팬들에게 일상 모습을 공유하며 연일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

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사한다. 이들은 데뷔를 알린 후 'Siren'(사이렌) 퍼포먼스 비디오, 프롤로그 싱글 'Memories'(메모리즈)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라이즈가 나아갈 음악 스펙트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발표된 라이즈의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시작을 담은 프롤로그 싱글 'Memories'는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 'Performance37' 콘텐츠 역시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뷔 전 신인 그룹이 선공개한 곡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발매한다. 벌써부터 'KCON LA 2023', 'Performance37'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무대 콘텐츠를 통해 주목을 받았고 데뷔 전부터 광고, 패션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콘텐츠, 패션 등 각종 플랫폼과 협업 중이다. 이들이 데뷔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많은 '성장과 실현'의 모먼트가 기대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