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강제추행 혐의' 유튜버 김용호…징역 1년 구형

조민정 2023. 8.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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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절했음에도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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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거절'에도 고깃집서 신체 추행
김용호 "강제성 없었다" 혐의 부인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검찰이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사진=연합뉴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절했음에도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강제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과 함께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연예부 기자 출신인 김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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