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도전한 충북, 3대 핵심산업·저발전지역 동시 유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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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한 충청북도가 이번에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중심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도내 저발전지역에도 특구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3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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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한 충청북도가 이번에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중심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도내 저발전지역에도 특구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와 DB하이텍으로 대표되는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이 입주해 있는 이차전지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과 함께 카이스트오송캠퍼스와 K-바이오스퀘어 조성이 예정된 바이오.
충청북도는 3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더해 괴산 식품, 제천 자동차부품, 보은 반도체 소재, 단양 관광 등 도내 저발전지역에도 특구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유도한다는 제도의 목적에 맞게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광해 / 충청북도 투자정책팀
"11개 시군에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기회발전특구를 통해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서 특히 저발전지역에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법인세와 재산세, 상속세 등의 조세 감면과 규제 특례, 국비 지원 한도 폐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전국 비수권 지역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후보 도시의 근로자 정주여건과 인력 확보 가능성 특히 얼마나 많은 기업의 수요를 확보하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인터뷰> 강성규 /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장
"중소기업중앙회나 협회 등을 방문해서 우리 충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 계획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대 2백만 평 규모로 면적 총량내에서 복수 지정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는 내년 상반기 특구지정 공고를 거쳐 내년 말 최종 확정됩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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