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늘 주연만 할 순 없어..2·3등 생각 버려야" [Oh!쎈 리뷰]

장우영 2023. 8. 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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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차승원과 김성균이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차승원이 배우로서 느끼는 고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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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차승원과 김성균이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차승원이 배우로서 느끼는 고충을 밝혔다.

시나깐딴에서 2개의 열쇠를 획득한 마야즈는 세 번째 열쇠 획득을 위해 마야의 도시 ‘또니나’로 이동했다. 숙소에서 108km나 떨어진 먼 곳에 위치한 또니나로 향하던 중 차승원은 “이렇게 멀리 갈 거였으면 밥을 먼저 먹고 나올 걸 그랬다. 나중에 재료 더 모아서 주연이가 원하는 짬뽕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균은 ‘어복쟁반’을 먹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차승원은 “한국 가서 드시죠”라고 선을 그었다가 주연이 원한다면 “팔복쟁반도 해줄 수 있다”고 태세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 중 차승원은 주연에게 “집에 있을 때 뭐 하냐”고 물었고, 주연은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며 휴식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균은 “우리는 선택 받아야 하는 직업이니까”라며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밝혔다.

차승원은 “가끔 만약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느냐”고 물었다. 김성균은 “자주 한다”고 말했고, 차승원은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런 것도 자기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늘 주연만 할 수는 없는데, 주연이 아닌 걸 2등, 3등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그림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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