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기차 화재 42건 발생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유해 배기가스 배출 없는 전기차 운행 증가-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한 번 불이 나면 진화가 어려운 전기차.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차 화재 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 가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4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6명이 다쳤습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전기 문제·부주의·교통사고가 뒤를 이었는데요.

소방청은 질식소화덮개·이동식수조 등 전기차 화재진압 맞춤형 장비를 계속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 대응법을 담은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를 배포했다며, 소방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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