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에 '직접 영상편지' 보낸 금쪽이 "도와주세요!" (금쪽 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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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직접 오은영 박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금쪽이는 직접 "안하고 싶은데 행동을 자꾸 하게 돼요. 그걸 도와줬으면 좋겠어요"라며 밝게 웃어 더우궁금증만 남겼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산만하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게 ADHD를 뜻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금쪽이의 산만함을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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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금쪽이가 직접 오은영 박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 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에서는 에너지 폭발 5세 아들 때문에 눈물로 사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직접 "안하고 싶은데 행동을 자꾸 하게 돼요. 그걸 도와줬으면 좋겠어요"라며 밝게 웃어 더우궁금증만 남겼다. 엄마는 "평소 아이가 산만하다. 화장실을 이동할 때는 땅을 안밟고 간다. 통제하기가 힘들다"며 "작년 4세부터 그랬다.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시작했다"라 털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산만하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게 ADHD를 뜻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금쪽이의 산만함을 살펴보기로 했다.
어린이집 하원 후 금쪽이네 집. 금쪽이는 동생보다 먼저 씻겨달라 했고 혼자 다리를 들어 씻는 등 기다리지 못했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만 남겨진 형제, 금쪽이는 "나가서 보고 올게"라며 동생을 두고 위태로운 외출을 감행했다. 거기에 두 살 동생도 형을 따라 나가버렸고 홍이 사라지자 동생은 눈물을 터트렸다.
엄마와 엇갈렸으면 큰일났을 뻔한 상황. 엄마는 "아주 정말 급할 때는 가끔 혼자 두고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라 했고 오은영 박사는 "성인 보호자가 필요한 이유는 안전사고가 한 순간에 벌어지기 때문이다"라며 가능한 같이 갔다 오라고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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