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멀리뛰기에서 '슈퍼맨 점프'‥'의도한 거 아니에요'
[뉴스데스크]
◀ 앵커 ▶
본의 아니게 기상천외한 자세로 날아오를 수밖에 없었던 멀리뛰기 선수.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세계육상선수권 멀리뛰기 결승인데요.
힘차게 출발하는 자메이카의 맥로드!
빠르게 달려서 점프했는데~ 앗! 어떻게 된거죠?
구름판을 밟다 미끄러지면서 공중에서 중심을 잃고 말았어요.
마치 슈퍼맨처럼 날아서 앞으로 떨어졌는데..다행히 툭툭 털고 일어나 괜찮다고 손을 들어보입니다.
앞선 시기에서 8m 27을 기록하며 최종 4위를 차지한 맥로드.
저 자세로도 8m 가까이 뛰어 넘은 탄력이 더 대단해보이네요.
===
경기장 밖에서도 가슴 철렁한 일이 있었는데요.
아이쿠! 선수들을 태우고 가던 카트가 서로 충돌했어요.
사람이 튕겨나올만큼의 충격이었는데..결국 안에 타고 있던 자메이카의 허드슨 선수는 유리 파편이 눈에 튄 것 같다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200m 준결승에 출전했는데요.
제대로 뛸 수 있을까요?
결국 허드슨 선수, 1조 5위로 기록은 14위에 그쳤지만 주최 측 결정으로 결승에서 뛸 기회를 얻었네요.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해 2관왕에 도전하는 미국의 라일스도 카트에 같이 타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네요.
===
마지막은 사우디리그입니다.
전반 16분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알이티하드의 벤제마.
진짜 멋진 골은 추가시간에 나왔어요.
함달라 선수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이 터집니다.
자세, 임팩트 완벽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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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정선우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820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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