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정우영, 1군 복귀전서 피홈런…NC전 1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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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불펜 정우영이 1군 복귀전에서 홈런을 맞았다.
정우영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5회 구원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권희동과 도태훈을 범타 처리한 정우영은 서호철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주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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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불펜 정우영이 1군 복귀전에서 홈런을 맞았다.
정우영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5회 구원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불안한 투구 끝에 지난 13일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정우영은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보낸 뒤 23일 1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LG가 0-11로 뒤진 5회 정우영을 투입했다. 사실상 경기 흐름이 NC로 넘어간 상황이라 점검 차원의 등판이었다.
정우영은 첫 상대 대타 김성욱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리고 후속 타자 제이슨 마틴에게 5구 승부 끝에 2점 홈런을 맞고 순식간에 2실점했다.
이후 권희동과 도태훈을 범타 처리한 정우영은 서호철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주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정우영은 LG 불펜의 마지막 조각이다. '불펜 전원 필승조'를 꿈꾸는 염 감독의 구상을 완성시킬 선수다. 하지만 1군 복귀전부터 실점을 하며 다시 한 번 불안감을 안겼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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