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27일[볼만한 주말영화]

기자 2023. 8.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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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미슐랭 3스타, 꼭 따내고야 말겠어

시네마 <더 셰프>(OBS 토 오전 11시40분) =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는 미슐랭 2스타와 함께 명예와 부를 거머쥔다. 그러나 그는 완벽을 추구하는 강박적인 성격 탓에 머지않아 일자리를 잃는다. 이후 기나긴 슬럼프에 빠진 그는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을 모으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 절대 미각을 자랑하는 소스 전문가 스위니는 물론, 파티시에 맥스와 수셰프 미셸에게 함께할 것을 요청한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스토랑 오너 토니까지 합세한다. 아담과 함께 최강 셰프 군단이 된 이들의 불보다 뜨겁고 칼보다 날카로운 ‘키친 전쟁’을 엿본다.

비너스상 ‘아름다운 수수께끼’를 풀다

EIDF 2023 통찰과 영감 <헤어날 수 없는 아름다움, 밀로의 비너스>(EBS1 일 오후 5시55분)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스타라 불리는 ‘밀로의 비너스’를 집중 조명한다. 매년 방문객이 수백만명에 달하는 루브르 박물관은 그녀에게 경의를 표하는 이들로 가득하다. 영화 <헤어날 수 없는 아름다움, 밀로의 비너스>는 비너스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노래한다. 창작 과정을 둘러싼 수많은 미스터리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들의 설명을 더한다. 예술가들의 프로젝트도 소개하며 비너스에 대한 끝없는 열광과 감동을 설명한다. 페미니스트들의 주장도 함께 들어보며, 비너스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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