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폐유 재활용 업체 화재 8시간 만에 진압…용역업체 직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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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소재 폐유 재활용 업체(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 만에 완전 진압됐다.
다만 해당 업체를 포함한 인근 건물 6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고, 50대 용역업체 소속 직원 1명이 사망했다.
25일 뉴시스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1분 쯤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했던 화재가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해당 업체와 인근 업체 등 6개의 건물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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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 등 6개 건물 화재 피해…사망자, 폭발한 폐유 저장 탱크 인근서 발견
경기도 화성시 소재 폐유 재활용 업체(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 만에 완전 진압됐다. 다만 해당 업체를 포함한 인근 건물 6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고, 50대 용역업체 소속 직원 1명이 사망했다.
25일 뉴시스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1분 쯤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했던 화재가 진압됐다. 해당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12분 폐유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119)가 접수되며 확인됐다. 원인은 폐유 저장 탱크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11시35분 2단계로 대응 단계를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불길이 다소 누그러진 오후 1시30분쯤 대응 단계는 1단계로 하향됐으며 오후 2시40분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경기소방은 소방 장비 80대와 소방관 180명을 투입해 발생 8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해당 업체와 인근 업체 등 6개의 건물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여파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km 양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폭발이 일어난 폐유 저장 탱크 인근에서 용역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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