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지옥철서 불금 보내겠네"…버스로 발 돌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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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준법투쟁 여파로 25일 퇴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1호선 지하철은 열차 지연 운행으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다.
철도노조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사회적 논의나 공론화 없이 다음달 1일부터 부산-수서 운행 SRT 고속열차 운행을 축소한 데 반발하며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준법투쟁 여파로 열차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며 "언제쯤 정상화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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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준법투쟁 여파로 25일 퇴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1호선 지하철은 열차 지연 운행으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종각역 등 도심 지역 지하철역은 퇴근 시간대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승강장과 열차 안이 모두 복잡했다.
평소 3∼4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열차가 10분 넘게 도착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이용객들은 지하철 탑승을 포기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상에서도 "평소에 퇴근길은 여유로웠는데 지옥같다" "다음 열차가 언제올지 가늠할 수 없고 발 디딜 틈이 없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철도노조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사회적 논의나 공론화 없이 다음달 1일부터 부산-수서 운행 SRT 고속열차 운행을 축소한 데 반발하며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준법투쟁 여파로 열차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며 "언제쯤 정상화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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