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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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강력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은 경남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경남자율방범연합회 등 실무 부서장급 15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 첫 회의를 열고,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사회적 폭력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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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취약지 전수조사·CPTED 지역 확대 등 논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강력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은 경남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경남자율방범연합회 등 실무 부서장급 15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 첫 회의를 열고,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사회적 폭력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이 지정한 범죄예방강화구역 62개와 여성안심귀갓길 103개 이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설치되지 않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은 조명, 방범시설 설치, 도로포장, 도로·골목 미관 정비 등 도시·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인 사용을 통해 범죄 불안감과 발생 범위를 줄이는 기법이다.
또한 공원, 등산로 등을 비롯한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 설치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담팀 회의는 매주 2회 행정부지사가 직접 주재한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회의는 단발적 문제 해소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사회적 폭력에 적극 대응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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